영주시는 21일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동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을 대상으로 ‘슈퍼비전 및 Case-Study 교육’을 실시했다.
효과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실시한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가 사례를 발표하고 초빙한 슈퍼바이저 경북행복재단 박종철 박사(선임연구원)가 슈퍼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참석 공무원의 질의응답 및 전반적인 사례관리를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사례관리 대상자의 위기상황 해결을 위한 다각적 논의와 지원방안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부양기피 독거노인, 지적장애인의 자기결정권 존중, 정신질환 아들과 학대의심 노인에 대한 문제 등 개입해야 하는 방향 설정 등에 대해 사회적 지지기반을 마련해 주는 방안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신규 주무관(33세, 영주2동)은 “평소 사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대상자를 올바로 이해 할 수 있었고 고난도 사례관리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종철 박사는 “사례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례관리자와 대상자와의 신뢰 형성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가 갖고 있는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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