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명, 김무경)는 23일 안동적십자나눔터에서 위원들이 직접 굽고 포장한 빵(카스테라) 30상자를 관내 경로당 22개소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사랑의 제빵 & 나눔」 사업은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두 번째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께 건강한 간식거리를 제공하고 정담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사회적인 고립을 예방하고, 경로당을 중심으로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함께한 한 협의체 위원은 “사랑의 제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마음도 뿌듯하고 이 빵을 나눠 드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나 자신이 행복해 진다”며 “내년에도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명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저희가 직접 만들어 전달한 사랑의 빵이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찾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무경 태화동장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마을복지계획추진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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