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소년센터 방과 후 아카데미 ‘사랑을 나눠요’ 봉사단은 지난 23일, 달성군청소년센터에서 나눔마당을 열었다.
이번 나눔마당은 의류와 책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 필요할 수 있는 물건들을 준비해, 현장방문객들이 각자 필요한 물건과 소정의 금액을 바꾸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로 모인 후원금은 ‘방과후 아카데미 비전꿈터’이름으로 달성복지재단으로 전달,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화 달성군청소년센터 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작은 노력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사랑을 나눠요’ 봉사단은 월 1회 아이들이 직접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활동이다. 스스로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의 형태를 이해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터득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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