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제5호 태풍 ‘노루’ 북상에 따른 자체 상황 판단회의를 8월 4일 실시하였다.
이번 제5호 태풍 ‘노루’는 강풍을 동반한 강한 태풍으로 이번 주말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북, 경남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직·간접적인 피해가 우려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본부장 주재로 4일 풍수해 대책상황실에서 비상시 근무조로 편성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으며, 이 자리에서 남화영 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력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다.
【주요회의 내용】
- 본부·소방서 상황관리 근무 및 재난 상황 파악보고 철저 지시
- 기상특보시 단계별 비상근무 및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 풍수해 장비 사전점검 및 전 직원 비상연락망 체제 유지
- 각 소방서별 풍수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활동 강화
-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 협력체제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특히 태풍 내습 대비 인명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기상상황과 연계해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재난상황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속한 상황파악 및 응급복구 등 향후 태풍 확장에 따라 비상근무 단계별로 확장 근무도 실시할 계획이다.
남화영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태풍대비 총력대응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인명피해 및 시설물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전 소방력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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