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1차 참여자들은 지난 6개월 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전문인력의 영역별 건강관리를 받고 최종 검진을 마지막으로 사업 참여를 완료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맞춤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만성질환 발병률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완료자의 최종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은 38.1%로 경북보다 낮았지만,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은 82.5%로 경북보다 크게 높게 나타나 참여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됐다.
정길라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 19의 유행에 따라 내년 대상자 수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지역 주민들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해 보건소 전문가의 건강관리를 받고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