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명실상주 사과가 8일 낱개로 포장, 예쁜 포장용기에 담겨 편의점 및 소형마트에 판매되기 위해 남상주농협 외남지점 APC에서 첫 출하됐다.
사과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칼로리가 낮고 혈관의 노폐물을 깨끗이 해주며 잼, 주스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이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상주시에서는 993ha, 1,223호가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20,251톤을 생산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대(大)과를 선호했지만 지금은 1인가 족, 핵가족 등 시대 변화에 따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크기의 소(小)과가 인기다. 맛과 모양을 더욱 중요시 하는 추세다. 이번 출하분은 세척한 사과를 낱개로 포장해 소비자가 구입 즉시 바로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음식으로 시제품 홍보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상주시의 통합마케팅을 통해 포장 박스 및 디자인 개발에 지원을 받았고, 공동선별 등 철저한 품질 관리도 이루어져 앞으로 많은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시대변화에 따른 다양한 시도 및 유통 대응전략을 통해 고품질 상주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힘써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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